[정보] 서울역 수제양갱 맛집 금옥당 명절 선물, 설 선물, 추석 선물, 답례품 추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장소는 명절 선물 및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은 금옥당입니다. 어릴 때부터 양갱을 좋아하다 보니 슈퍼에서 양갱이 팥-밤양갱 등으로 진화되는 모습을 보왔고 지금까지 양갱을 자주 사 먹고 있습니다. 양갱이라 생각하면 단 맛이 강해 팥을 위장한 설탕덩어리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좋아하는 음식을 고르면서 조금 더 건강한 음식을 찾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이불 밖을 나가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위치 / 영업시간
1. 주소 : (도로명)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1층 / 1호선 서울역 1번출구, 버스환승센터 앞, 전화 02-363-6332입니다.
2. 주차장 : 서울역 / 롯데마트 / 롯데아웃렛 주차장 이용
3.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가게정보
서울 1호선에서 내려 서울역 KTX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0.5층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한참 전이지만 예전에 스무디킹이 위치했었던 자리입니다. 외관이 붉은색 벽돌로 되어 있어 레트로풍의 느낌이 납니다. 서울의 다른 금옥당과 비교 시 차, 팥빙수 등은 판매하지 않고 양갱만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방법 /소요시간
작년 추석때 선물용으로 포장하러 금옥당 현대백화점 더 현대서울점에 평일 오전 11시경에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약 50명 정도 이상 서있고 줄이 워낙 길어 포기하고 왔었습니다. 기다리면 순서가 올 테지만 모든 분들께서 보자기로 포장을 하고 계셔서 다른 것으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서울역점은 바쁠 때도 있지만 아주 한가한 시간대도 있습니다. 선물용 보자기만 아니라면 쇼핑백에 넣어 주시기에 바로 나오는 편입니다. 보자기로 포장하시는 분, 계산 및 일반포장 하시는 분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보자기로 포장시 15,000원의 별도비용이 부과됩니다.
평소라면 개인별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개별선택 후 가져가면 요기에 맞게 포장해 주셨는데 명절 및 바쁜 시기에는 단품판매는 제한되고, 이미 베스트 상품으로 골라져 있는 상자로만 판매하기도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가격 / 종류
양갱이라고 해서 저렴할 것이라 고 생각하면 다소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수제양갱이다보니 가격이 높은 탓도 있고 양갱의 크기가 작기 때문입니다.
1. 가격 4구 (14,700원), 6구 (23,000원), 12구 (46,000원), 16구 (70,000원)
상품정보
오늘은 부모님을 가져다 드리려고 6구 양갱을 구입했고 포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선물박스 색상은 블랙과 레드로 선택할 수 있고, 쇼핑백 가격은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자기 포장은 겹보레드. 겹 보네 비, 양색단 3개로 가격은 15,000원으로 동일했습니다. 선물을 받으시는 분의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보자기, 선물박스 색상을 선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명절기간 고객분들이 많아서 단품양갱 판매 및 선택이 불가하다고 해서 6구 기본품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내용물은 팥양갱, 공주밤 양갱, 보성 말차 양갱, 통팥양갱, 호두양갱, 흑임자 양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단호박 양갱은 생산중단으로 해남 고구마 양갱으로 대체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장된 선물박스를 개봉하니 뭔가 단정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크기를 보면 한 번에 다 먹을 수도 있겠지만 가격을 생각해서 아주 조금씩 먹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호두양갱과 흑임자 양갱을 각각 개봉해 보았습니다.
수제양갱 ★★★☆☆ (차와 같이 먹으면 ★★★★☆)
본연의 맛이 느껴지며 심심할 정도로 건강한 맛
금옥당 양갱은 무방부제, 무색소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100% 수제양갱입니다. 금옥당 양갱은, 이금의 충실한 형태로서 얇게 잘라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갱은 차와 함께 드시면 양갱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이 더욱 잘 전달됩니다. - 금옥당 공식 홈페이지 -
금옥당 수제양갱은 어떠한 표현보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제양갱 그 자체만을 먹는다거나 크게 잘라먹으면 뭔 맛이지? 양갱 같지 않다 하고 느끼실 분이 많은 실 것 같은데 따뜻한 차와 같이 조금씩 잘라 드신다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커피도 좋지만 쌍화차나 수정과와 같이 먹으면 더 잘 맞았습니다.
국산 100% 팥만 사용하여 직접 만든 앙금을 사용한다고 하니 왠지 모를 신뢰감이 듭니다. 평소 해 X의 연양갱을 즐겨 먹기는 하지만 조금 더 건강한 맛이 먹고 싶었습니다. 가끔씩 6개 들이 한 박스 구매 시 연양갱을 1일에 하나씩 한 달 이상을 먹을 가격이기는 하지만 가끔씩 고급스러운 것을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간식으로 드시기에는 다소 비싼 감이 있어 명절선물, 답례품,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로도 적합할 것 같습니다. TIP 상온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어서 겨울철 기준 상온 3~4시간, 냉장보관 시 2~3주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에도 제 나름의 용산, 여의도, 영등포의 맛집을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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