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다반사1 [진정 나를 위한다면]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진정 나를 위한다면]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혜민 지음 (멈추면 , 비로소 보이는 것들) 수오서재 2017 이제껏 나에게 한숨이란 어떤 의미 었나. 벅차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내뱉는 작은 불만? 숨 막히는 곳에서 살아보기 위해 숨을 쉬기 위한 다른 행위? 생각대로 이루어짐에 감사하며 나도 모르게 나오는 쉼이었을까. 단어의 정의도 모른 채 내 몸 스스로 반응한 자연적인 현상이었을 것이다. 나의 부모님, 나의 가족이 그랬듯이 대부분의 사람은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고 미래를 준비했었다.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가 현재로 다가왔을 때 그리고 현재에서 과거를 돌아보았을 때 자주 한숨이 나왔다. 한숨이란 나의 과오에 대한 질책과 반성이기보다는 나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었.. 2023.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