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의도 리에주 와플 맛집 디저트 추천 패트릭스와플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장소는 여의도의 리에주 와플 맛집인 패트릭스 와플입니다. 오늘은 디저트와 빵의 연속입니다. 오늘도 이불 밖을 나가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저는 유재석 님과 조세호 님이 나오는 유퀴즈 애청자입니다. 유퀴즈의 상속자 편에서 보게 된 와플가게입니다. 생각지 못하게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지하 푸드코너에서 식사를 하려다가 발견하게 됐습니다. TV에서 보던 벨기에 사장님을 만날 수 있는 기대에 부풀어 몇 번을 다녀봤는데 항상 한국인 사장님밖에 없어서 의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제가 가던 곳이 2호점인 것을 알고 허탈했습니다.
와플은 약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벨기에 와플은 리에주와플, 브뤼셀 와플, 폴랑드르 와플 대략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오늘 소개할 와플인 리에주 와플은 식감이 쫄깃하고 바삭하게 느껴지고 펄슈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설탕이 녹으면 캐러멜라이징이 된다고 합니다. 둘째. 브뤼셀 와플은 벨기에의 수도이름은 따서 붙인 와플로 스펀지처럼 폭신한 식감을 가진 통상 생크림과 과일 등을 올려 먹는 형태입니다 셋째. 폴랑드르 와플은 두개의 얇은 와플에 시럽이나 크림 등을 넣어서 먹습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일반적인 와플은 리에주와 브뤼셀 와플입니다.
위치 / 영업시간
1. 주소 : (도로명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아일렉스 지하 1층 B06호입니다.
2. 영업시간 : 평일(월~금) 11:00~20:00 (마지막 주문 : 19:30), 주말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3. 주차정보 : 아일렉스 유료 주차장에 주차가능합니다.
가게정보
여의도역 아일렉스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위치는 주 건물 지하계단으로 내려가시면 있지만 간판의 색감에 비해 확 뜨이지는 않습니다. 봉황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문방법
요즘 가게에서 많이 사용하는 키오스크에 의해 주문이 이루어집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하시고 주문번호를 들고 있으면 와플이 완료되었다고 알려줍니다. 이곳의 와플 종류는 오리지널, 캐러멜치즈, 애플시나몬, 베리베리, 말차, 코코넛 와플입니다. 와플유니버시티에 비하면 종류가 적긴 하지만 생각보다 와플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내부가 좁긴 하지만 차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와 함께 입가심으로 드시는 분들과 포장이 많습니다. 배달대행서비스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음식정보
항상 그렇듯 오늘도 가게의 기본을 즐겨 먹습니다. 오지리 널 와플과 캐러멜 치즈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내부에서 먹어도 좋지만 저는 아직까지 코로나 이후 가급적 포장해서 먹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오리지널 와플 ★★★★★
우리가 흔히 길거리에서 먹는 와플과 다르게 오리지널 와플은 쫄깃하면서 생각보다는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복불복인 모르겠지만 와플이 조금 딱딱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어느 때에는 다음날까지 쫄깃했던 적도 있어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어느 정도 일관성이 있어야 할 텐데. 제 기분 탓이지 않겠습니까.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올리기보다는 와플 그대로의 맛을 추천드립니다.
캐러멜치즈 와플 ★★★★★
캐러멜 치즈와플은 와플 위에 캐러멜치즈가 눈처럼 내려앉은 제품입니다. 달콤하면서 치즈향을 느끼시면 추천합니다. 단 맛이 조금 더 느껴지는 와플이라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단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이 제품 역시 와플 고유의 맛을 즐기시되 필요하신 토핑이나 시럽류를 별도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총평
오늘은 패트릭스 와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곳 역시 제품마다 특색이 있어 하나씩 먹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와플에 정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에 소개해드린 와플이 다양한 만큼 맛을 평하는 것이 없습니다. 벨기에 고유의 와플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와플에 아이스크림, 각종 과일, 토핑 등을 넣어먹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브뤼셀 와플 또는 와플대학을 추천합니다. 가장 맛있는 것은 반죽과 무관하게 와플메이커를 이용해서 만든 갓 구운 와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맛에 큰 차이가 없겠지만 음식 맛은 재료 외에도 손 맛이 중요하기에 본점에 가서 분점들과의 맛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도 제 나름의 용산, 여의도, 영등포의 맛집 그리고 발길 닿는 곳의 맛집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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