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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용산 용리단길 국방부맛집 순대국밥 추천 장소 이북집 찹쌀순대

by 온 세상이 굳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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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산 용리단길 국방부 순대 순대국밥 맛집 추천 장소 이북집 찹쌀순대 (용산점)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장소는 용리단길 국방부맛집 순대국밥 맛집 추천 장소인 이북집 찹쌀순대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자꾸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습니다.오늘도 이불 밖을 나가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본가인 대전에는 오문창, 농민순대, 유성순대, 부여순대 등 많이 있는데 가끔씩 생각이 나서 서울의 순대국밥 맛집을 찾기도 합니다.  최근 서울에서는 서일순댓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용산에 있는 이북집 찹쌀순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 영업시간

1. 주소 : (도로명)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길 19 2층 (지번) 한강로 2가 121-6, 전화 02-793-0964입니다.                        2. 주차장 : 가게 입구에 주차 2칸 정도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건물, 용산우체국 근처에 잠시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3.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입니다. 실제 아침 영업시간은 05시 이후 시작하시는 것 같았는데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게정보

용산 이북집 찹쌀순대 입구
용산 이북집 찹쌀순대 입구

 

용산 이북집 찹쌀순대 입구

계단을 따라 올라가 왼쪽으로 가시면 입구가 있습니다. 가게는 특이하게 입구에 화장실이 있는데 남녀 공용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주문방법 /소요시간

가게는 좁은 입구와 다르게 넓은 편입니다. 자리 구성은 의자, 테이블이며 약 62석 정도 되어 보입니다. 2인 전용테이블 3개, 4인 테이블 14개가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어느 정도 이격되어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대기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주문방법은 의자에 앉자마자 직원분께서 오셔서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 기준후 순대국밥은 약 3~5분, 한 접시(고기)는 5~7분 정도 소요되어서 기본메뉴는 곧바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음식정보

주문 전 TIP

용산 이북집 찹쌀순대 간판

순대국밥 주문 시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기본 순대국밥은  고기/순대로 나오고, 주문 전 고기만! 순대만!이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순대국밥 집에 비해서는 국밥의 내용물이 많지는 않으니 식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이 메뉴간판에 적혀 있습니다. 테이블에 작은 메뉴판을 놓아 보이기 하면 더 좋은 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 먹고 나서 따로 내용물을 따로 주문하거나 맛있게 먹는 방법을 보고 나니 아쉬웠거든요. 메뉴판의 박스 안에 작은 박스를 잘 보셔야 합니다.

용산 이북집 찹쌀순대 기본반찬

이곳은 테이블 위에 미리 기본반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오이고추, 양파절임, 깍두기, 배추김치입니다. 다른 음식점에는 기본반찬을 추가 요청하면 눈치 아닌 눈치가 보이는데 이곳은 반찬 추가 보충에 인심이 후합니다. 오이고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행복을 가득 가져다줍니다. 

오늘은 순대국밥 2개와 한 접시(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분명히 부족해서 추가로 시킬 것이지만 시작은 간소하게 합니다.

첫 번째 메뉴는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밥은 순대 4조각과 부속물, 콩나물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대국밥 맛있는 집이라는 곳과 비교하면 내용물은 적은 편입니다. 순대국밥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저에게  이북집 순대국밥의 장점은 잡내가 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먹는 방법은 '양파절임 한 큰 술, 후추 조금,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입니다. 양파절임을 넣는 것 때문에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꽤 있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한 접시(고기)입니다. 한 접시는 고기 또는 순대로만 주문할 수 있고, 반반씩 드시고 싶은 분들은 섞어 접시를 추천합니다. 뜨거운 돌판 위에 채 썬 양파가 바닥에 깔려있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져 있습니다. 고기보다는 비계가 많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느끼하다고 생각하 실 분들이 있을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밑에 깔려 있는 구워진 양파가 맛있습니다. 다양한 돼지 부속물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만한 메뉴입니다.

기본 애피타이저/ 반찬 (오이고추, 양파절임, 깍두기, 배추김치) ★★★★

기본반찬을 눈치 보지 않고 추가 주문 할 수 있는 점을 높이 삽니다. 깍두기의 달큼하고 깔끔한 맛은 저에게 딱입니다. 배추김치는 그냥저냥 중간맛입니다. 나름 제가 입이 짧고 초등학생 입맛인 편입니다.

순대국밥 ★★★★☆

순대국밥 특유의 잡내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국물입니다. 내용물이 적다 보니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북집 정식을 드시거나 접시를 추가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처음 한 두 숟갈을 기본 맛으로 드셔보시고 그다음 양파절임 등을 넣으셔도 됩니다. 장점은 잡내가 없다는 것, 단점은 국밥 내용물이 적다는 것입니다.

한 접시(고기) ★★★☆☆

저는 순대집에서는 고기와 비계가 적절히 섞인 고기와 여러 종류의 부속물들을 선호합니다. 고기는 적고 비계가 많다 보니 약간 느끼함이 있을 수 있고, 물컹거리는 식감을 꺼리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TIP  술안주로 드시러 오시는 분들께는 모둠안주(순대국물 포함), 전골을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순대국밥과 한 접시만 시키셔도 술 2~3병 드시고 있었습니다. 

총평

오랜만에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주제넘게 평을 해보면 일반적인 순대국밥인데 양파절임의 조화와 잡내가 없어 약간의 특별함이 가미되었습니다. 포장해서 먹으면 2인분 같은 1인분을 포장해 줍니다. 포장 시에는 뜨거운 것을 주시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다시 끓여드시면 좋습니다. 잡내 없는 순대국밥이라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제 나름의 용산, 여의도, 영등포의 맛집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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