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의도 국밥 맛집 추천 장소 블루리본 여의도 따로국밥 유성국밥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장소는 [맛집] 여의도 국밥 맛집 추천 장소인 여의도 따로국밥 (여의도 유성국밥)입니다. 여의도의 맛집은 처음 올립니다. 회사가 많고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집도 많고 종류도 많은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단점은 늘 그렇듯 평범한 음식임에도 다른 곳보다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도 이불 밖을 나가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여의도에서 노포라 불리는 오래된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이 여의도 따로국밥 또는 여의도 유성국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메뉴가 많았는데 이제는 국밥, 수육 등 메뉴가 참 단순해졌습니다. 이곳은 이른바 술 마시고 해장하러 온 적은 많은데 술 안 마시고 온 적은 없는 가게이고, 방문하게 되면 술을 자연스럽게 시키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해장전문은 아니고 직장인, 택시기사님들 다양하게 많이 오시는 가게입니다. 나갈 때 문을 보니 블루리본 서베이 2023에 수록이 된 음식점입니다.
위치 / 영업시간
1. 주소 : (도로명)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9길 28 유성빌딩, 전화 02-782-0047 입니다.
2. 주차장 : 가게 앞에 3~4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있으나 거의 주차되어 있습니다. 가게 주변에 유료 공영주차장이 많지만 공영주차장은 5분에 500원이라는 아무 비싼 주차장입니다.
3.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브레이크타임 : 없음), 24시간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가게정보
간판이 매우 크고 눈에 띄어서 찾기 쉽습니다. 여의도 따로국밥. 1981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23년째입니다. 외관에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집니다.
주문방법 /소요시간
가게 내부가 70명 정도 드실 수 있게 넓어 보입니다. 가게 내부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바닥에 앉아서 드실 수 있기 때문에 편하신 곳에서 드시면 됩니다. 의자로 된 식탁은 4인 식탁기준 6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6개의 테이블 중 1개는 6인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물어봅니다. 자리에 앉아 물 한잔 마시니 따로국밥이 바로 나옵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오후 3시경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앉은 지 3분도 안되어 나옵니다.
메뉴는 예전에 많았지만 이제는 따로국밥과 돌판수육 2종류입니다. 따로국밥은 10,000원, 돌판수육은 30,000원입니다. 국밥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음식정보
오늘은 여의도에서 혼자 식사를 하게 되어 따로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쟁반에 국밥, 공깃밥, 김치가 담겨 나옵니다. 쟁반에 포함된 집게와 가위는 김치를 자르기 위한 용도이지만 다른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따로국밥입니다. 이곳은 따로국밥의 고기가 통으로 나옵니다. 고기가 사진에는 작아 보이지만 직접 보면 상당히 큽니다.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고기를 자르셔도 됩니다. 아래 사진은 고기를 꺼내서 작게 자른 사진입니다. 고기의 양이 상당합니다. 그릇의 국물과 내용물의 양이 많아한 그릇으로 충분히 배부릅니다.
기본 애피타이저/ 반찬 ( 김치, 김) ★★★☆☆
김치가 맛있어 별 2개까지 깎고 싶지 않았지만 기본반찬이 너무 없습니다. 예전에 갔던 진아네 용산포차에 비한다면 너무 적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국밥 맛집은 국밥과 김치 2개로만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밥집에 반찬 많은 곳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따로국밥 ★★★★☆
통고기를 직접 잘라서 넣고 바닥까지 떠보면 콩나물이 넉넉히 있습니다. 이곳의 국밥은 한꺼번에 대량으로 끓여놓고 데워서 주는 방법이라 콩나물은 아삭 거림은 없습니다. 국물은 진하기보다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육개장 또는 장터국밥의 얼큰한 맛을 기대하시는 분은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께서는 시큼한 맛이 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된장베이스를 넣은 맛이 살짝 나기도 합니다. 메뉴판에 국물이 짜다고 생각하면 육수 추가 가능이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기호에 맞춰 드시면 되겠습니다. 후추, 소금도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직접 먹기도 하지만 포장해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 1인분을 포장하면 2그릇이 나올 정도로 양을 넉넉히 담아줍니다. 공깃밥을 포장하지 않으면 내용물을 더 준다고 하는데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총평
오늘은 따로국밥은 소개해드렸습니다. 맵지 않고 깔끔한 맛의 국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실 만한 가게입니다. 먹고 나서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제가 작성하는 평점은 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같은 메뉴를 여러 곳에서 먹어보며 비교하기보다는 많은 분들께서 맛있다고 하는 가게 위주를 가는 편이라 숨겨진 맛집이라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돈 내고 아깝지는 않을 정도의 가게를 찾아가지만 맛집이라 해도 입맛에 맞지 않으면 다시는 가지 않습니다. 그래고 최대한 맛집을 찾아가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맛을 표현하고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제 나름의 용산, 여의도, 영등포의 맛집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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